겨울방학에 해야 하는 활동 | 아이스크림 홈런
1년간의 마무리, 겨울방학을 어떻게 마무리하는 지 알려드릴게요.- 작성시간
- 2024-12-11
안녕하세요. 초등교사 안쌤입니다. 24년도의 마지막 달입니다. 지난 달부터 학년(학기)를 제대로 정리할 수 있도록 몇 가지를 안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겨울방학’입니다. 학생들마다 본인이 느끼는 방학의 의미가 다릅니다.
누군가는 ‘아싸, 겨울방학이다!! 신나게 놀아야지!!’라고 받아들일 것이고, 또 누군가는 ‘내년도 준비를 조금씩 해야겠다.’고 걱정하는 아이도 있을 거예요.
우리 자녀들은 어떤 유형일까요? 결코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결국 2가지 모두 해야 하거든요.
여름방학은 1학기와 2학기를 연결해주는 시간이고, 겨울방학은 2학기와 다음 학년 1학기를 연결시켜주는 시간이죠. 정신‧신체적으로 건강을 진단하고 회복하는 것도 물론 중요해요.
다만, 이 부분은 아이들 스스로가 잘 챙길 것이기 때문에 학습적인 측면과 습관적인 부분을 위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방학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준비 기간입니다.
‘부모님이 힘들어 지칠 때쯤 방학이 끝난다’ 우스갯소리로 이런 농담이 있는데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많은 가정에서 방학 동안 자녀들과 실랑이한다는 뜻이겠죠.
방학 시작하기 1~2주 전부터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모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놀기만 한다. 하라고 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등의 이유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키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하게끔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주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딱 1가지 활동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이번 방학부터 당장 시작하면 앞으로의 방학에는 혼자 하게 될 거예요.
바로 방학동안 해야 하는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대로 된 방학계획표를 작성한다면 학생들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 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말씀드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던 대로 방학계획표를 작성한다면 끝까지 실천하기 어렵고 별다른 효과가 없을 거예요.
우선 방학은 크게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방학 동안 해야 하는 활동 중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3단계로 안내드릴게요.
<1단계> 학생 스스로 한 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곁에 있어주시면 더 좋아요.)
방학을 앞두면 학생들은 무턱대고 방학계획표, 또는 세부적인 시간계획표를 작성합니다.
계획표가 있으면 그 시간표대로 꾸준히 실행한거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겠죠? 아마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피식하셨을 거예요.
방학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어디로 사라졌는지조차 모르는 시간표를 작성했던 경험 또는 자녀들을 본 적이 있으실테니까요.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시간표가 우선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짧게는 2024학년도 2학기, 길게 잡으면 2024학년도 한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어떻게 되돌아보면 좋을까요? 우선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물렀던 장소들을 선정합니다.
아마 집, 학교, 학원 순이겠죠? 그리고 그 머물렀던 장소에서 되돌아 볼 영역을 선정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학습태도, 생활태도 추가한다면 건강관리, 교우(가족)관계 등도 포함시킬 수가 있습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학업보다는 말하기/듣기/친구관계/운동 등으로 자녀들의 단계에 맞는 영역으로 나눠주시면 됩니다.
장소와 영역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아이들이 행동하는 데 훨씬 도움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1. 학교에서 국어, 사회 등은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갔지만, 수학은 몇 개의 단원이 조금 힘들었다.
2. 학교 숙제 중에서 일기나 독서록 등은 제때 맞춰서 잘 작성하였지만, 책은 많이 읽지 못했다.
3.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지만, 모둠 활동 중에 의견 다툼이 있어 가끔 갈등이 있었다.
4. 가끔 늦게 잠들어서 지각을 한 적이 있거나 학교에서 졸린 적이 있어서 아쉬웠다. 등등
통지표에 담임선생님께서 학습 평가나 생활 측면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들을 적어주시긴 하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부분으로 표현해주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이 직접 솔직하게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작성하고 서로 비교해보시면 조금 더 사실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2단계> 1단계 되돌아보면서 잘한 점/보완할 점 분석 후 그것을 바탕으로 방학동안 실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부분으로 나눠봅니다.
잘한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또는 가정에서의 칭찬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 함께 대화를 나눠보시고,
학생이 스스로 겨울방학 동안 보완한 / 발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몇 가지를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서 꾸준히 하기, 운동 하기, 올해 수학 힘들었던 단원 복습하기 등을 선정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잘한 부분에 대해 더욱 잘하고 싶은 것들 2~3가지, 보완할 부분 2~3가지만 정하여도 이번 방학 때 해야 하는 활동이 벌써 4~6가지나 됩니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활동 수를 줄이시든 늘리시든 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인지, 아닌지를 파악하여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부모님이나 학원 등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방학에는 아무래도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긴 만큼 독서나 운동 등은 부모님과 함께 실천하시면 어려움 없이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모님께서도 힘드시겠지만,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면 자녀가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3단계> 방학동안 자신이 실천한 것을 토대로 다음 학년도 계획을 세웁니다.
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기간이 더 깁니다.
2학기 끝나고 하는 겨울방학, 그리고 종업식이 끝나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년말 방학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겨울방학과 학년말 방학이 합쳐진 학교도 많아지고 있어요.)
겨울방학 동안에는 2단계에서 세운 계획들을 실천합니다. 종업식날 통지표를 받고, 내년 반 배정까지 완료되면 지금 학년은 거의 끝난 거죠.
학기말 방학에는 새 학년 준비 차원에서 내년도 계획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이는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학기 중에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실천하고, 다음 방학 때는 되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처음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계획표를 작성하는 학생/부모님들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든 시작이 가장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모님들이,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자녀들이 어떤 일이든 자기 주도적으로 하는 거잖아요.
자녀가 스스로 잘하고 있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볼 수 있고,
이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뿌듯하고 대견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방학동안 꼭 해야 하는 1가지 활동을 3단계로 알아보았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학기 중에 정말 바쁩니다. 아침에 학교 와서 학교끝나면 방과후수업, 그리고 학원 여러 곳… 끝나고 집 가면 저녁 먹고 좀 쉬다가 공부하거나 자야 합니다.
학생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부모님과 대화할 시간도 충분히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학 기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이런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시작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자연스럽게 학업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 많이 신경써주지 못해 고민이었던 부모님들께서도 방학동안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 주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두가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랍니다.
<초등교사안쌤> 채널에는 방학 관련 영상들이 영역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안상현 선생님
※ 해당 내용은 youtube_초등교사안쌤의 안상현 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원고입니다.
안상현 선생님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 중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네이버카페)에서 함께 공부하며, 초등분수/맞춤법 등의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겨울방학’입니다. 학생들마다 본인이 느끼는 방학의 의미가 다릅니다.
누군가는 ‘아싸, 겨울방학이다!! 신나게 놀아야지!!’라고 받아들일 것이고, 또 누군가는 ‘내년도 준비를 조금씩 해야겠다.’고 걱정하는 아이도 있을 거예요.
우리 자녀들은 어떤 유형일까요? 결코 누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결국 2가지 모두 해야 하거든요.
여름방학은 1학기와 2학기를 연결해주는 시간이고, 겨울방학은 2학기와 다음 학년 1학기를 연결시켜주는 시간이죠. 정신‧신체적으로 건강을 진단하고 회복하는 것도 물론 중요해요.
다만, 이 부분은 아이들 스스로가 잘 챙길 것이기 때문에 학습적인 측면과 습관적인 부분을 위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방학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준비 기간입니다.
‘부모님이 힘들어 지칠 때쯤 방학이 끝난다’ 우스갯소리로 이런 농담이 있는데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많은 가정에서 방학 동안 자녀들과 실랑이한다는 뜻이겠죠.
방학 시작하기 1~2주 전부터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모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놀기만 한다. 하라고 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등의 이유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키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하게끔 만드는 습관을 만들어주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딱 1가지 활동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이번 방학부터 당장 시작하면 앞으로의 방학에는 혼자 하게 될 거예요.
바로 방학동안 해야 하는 것들을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대로 된 방학계획표를 작성한다면 학생들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 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말씀드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던 대로 방학계획표를 작성한다면 끝까지 실천하기 어렵고 별다른 효과가 없을 거예요.
우선 방학은 크게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방학 동안 해야 하는 활동 중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3단계로 안내드릴게요.
<1단계> 학생 스스로 한 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곁에 있어주시면 더 좋아요.)
방학을 앞두면 학생들은 무턱대고 방학계획표, 또는 세부적인 시간계획표를 작성합니다.
계획표가 있으면 그 시간표대로 꾸준히 실행한거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겠죠? 아마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피식하셨을 거예요.
방학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어디로 사라졌는지조차 모르는 시간표를 작성했던 경험 또는 자녀들을 본 적이 있으실테니까요.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시간표가 우선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짧게는 2024학년도 2학기, 길게 잡으면 2024학년도 한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어떻게 되돌아보면 좋을까요? 우선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물렀던 장소들을 선정합니다.
아마 집, 학교, 학원 순이겠죠? 그리고 그 머물렀던 장소에서 되돌아 볼 영역을 선정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학습태도, 생활태도 추가한다면 건강관리, 교우(가족)관계 등도 포함시킬 수가 있습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학업보다는 말하기/듣기/친구관계/운동 등으로 자녀들의 단계에 맞는 영역으로 나눠주시면 됩니다.
장소와 영역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아이들이 행동하는 데 훨씬 도움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1. 학교에서 국어, 사회 등은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갔지만, 수학은 몇 개의 단원이 조금 힘들었다.
2. 학교 숙제 중에서 일기나 독서록 등은 제때 맞춰서 잘 작성하였지만, 책은 많이 읽지 못했다.
3.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지만, 모둠 활동 중에 의견 다툼이 있어 가끔 갈등이 있었다.
4. 가끔 늦게 잠들어서 지각을 한 적이 있거나 학교에서 졸린 적이 있어서 아쉬웠다. 등등
통지표에 담임선생님께서 학습 평가나 생활 측면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들을 적어주시긴 하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부분으로 표현해주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이 직접 솔직하게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작성하고 서로 비교해보시면 조금 더 사실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2단계> 1단계 되돌아보면서 잘한 점/보완할 점 분석 후 그것을 바탕으로 방학동안 실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부분으로 나눠봅니다.
잘한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또는 가정에서의 칭찬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 함께 대화를 나눠보시고,
학생이 스스로 겨울방학 동안 보완한 / 발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몇 가지를 정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서 꾸준히 하기, 운동 하기, 올해 수학 힘들었던 단원 복습하기 등을 선정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잘한 부분에 대해 더욱 잘하고 싶은 것들 2~3가지, 보완할 부분 2~3가지만 정하여도 이번 방학 때 해야 하는 활동이 벌써 4~6가지나 됩니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활동 수를 줄이시든 늘리시든 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인지, 아닌지를 파악하여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부모님이나 학원 등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방학에는 아무래도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긴 만큼 독서나 운동 등은 부모님과 함께 실천하시면 어려움 없이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부모님께서도 힘드시겠지만,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면 자녀가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3단계> 방학동안 자신이 실천한 것을 토대로 다음 학년도 계획을 세웁니다.
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기간이 더 깁니다.
2학기 끝나고 하는 겨울방학, 그리고 종업식이 끝나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년말 방학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겨울방학과 학년말 방학이 합쳐진 학교도 많아지고 있어요.)
겨울방학 동안에는 2단계에서 세운 계획들을 실천합니다. 종업식날 통지표를 받고, 내년 반 배정까지 완료되면 지금 학년은 거의 끝난 거죠.
학기말 방학에는 새 학년 준비 차원에서 내년도 계획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이는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학기 중에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실천하고, 다음 방학 때는 되돌아보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처음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계획표를 작성하는 학생/부모님들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든 시작이 가장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부모님들이,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자녀들이 어떤 일이든 자기 주도적으로 하는 거잖아요.
자녀가 스스로 잘하고 있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볼 수 있고,
이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뿌듯하고 대견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방학동안 꼭 해야 하는 1가지 활동을 3단계로 알아보았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학기 중에 정말 바쁩니다. 아침에 학교 와서 학교끝나면 방과후수업, 그리고 학원 여러 곳… 끝나고 집 가면 저녁 먹고 좀 쉬다가 공부하거나 자야 합니다.
학생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부모님과 대화할 시간도 충분히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학 기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이런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시작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자연스럽게 학업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 많이 신경써주지 못해 고민이었던 부모님들께서도 방학동안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 주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두가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랍니다.
<초등교사안쌤> 채널에는 방학 관련 영상들이 영역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안상현 선생님
※ 해당 내용은 youtube_초등교사안쌤의 안상현 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원고입니다.
안상현 선생님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 중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네이버카페)에서 함께 공부하며, 초등분수/맞춤법 등의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