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좋은 습관 길러주는 3가지 방법 | 홈런 초등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새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 내가 하는 말, 나의 취향 등등 나의 모든 것을 아이들이 고스란히 따라하는 경우들을 자주 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아이의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엄마가 그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 좋은 습관 기르려면,

첫째, 아이에게 길러주려는 습관을 엄마가 먼저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엄마는 TV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안 되겠죠. 아이가 모방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습관 행동을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저녁에 TV 대신 책을 보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가족이 모두 그 행동을 하고 있다면? 효과는 두 배가 됩니다. 하지만 엄마나 어른들이 먼저 바뀌어야 하므로 참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둘째, 아이가 좋은 습관 행동을 보였을 때 아낌없이 칭찬해 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고 하지요. 아이의 행동이 꾸준하지 않을 수 있고 집중력이 매우 짧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습관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진심을 담아 칭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마의 표정과 행동에 매우 민감합니다. 

 

셋째, 아이의 좋은 습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들도 어린 시절 칭찬 스티커를 붙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형식은 여러가지 형태로 바뀌었지만 아직까지도 교육 현장에서는 그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취의 누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이의 동기부여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표를 만들어 좋은 습관 행동을 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동그라미를 그려 표시해 주세요. 


가장 현명한 양육방식은 자녀가 부모를 본받도록 하는 것이란 말도 있지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좋은 습관 만들기! 남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