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아이ㅣ리틀홈런

안녕하세요.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며, 울고 떼쓰는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요?
매일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인 부모님들 많으시죠?

오늘 이 시간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와 그에 맞는 대처법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엄마가 보고 싶어요.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요.

어린이집에 가면 엄마랑 떨어지게 되죠. 엄마와 집에서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아이의 경우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에 오랜 시간 있어야 하는 아이의 경우 어린이집이 아주 지루해서 가기 싫어하기도 한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엄마와 있는 시간보다 어린이집에서 할 활동들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있으면 곧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약속을 해주시는 것도 좋고요. 

 

2.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요.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아이가 이런 성향을 갖고 있다면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미리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을 찾아가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선생님과도 미리 인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린이집에 있는 장난감에 흥미를 느끼게끔 해도 좋고요.
또 등원할 때 아이의 애착 인형이나 담요를 들고 가면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3. 친구,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꼈어요. 

어린이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와 선생님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어도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이들 간에 문제가 있다면 교사에게 요청하여 친구 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가르칠지 교사와 충분히 상담을 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양육 방법에서 합을 맞춰 나가는 것도 중요해요.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아이에 대한 몇 가지 원인과 대처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여러 원인들이 많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모님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울거나 떼쓰는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주세요.
아이도 어린이집에 울지 않고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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