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본다 하늘이 파랗다. 고개를 드니 하늘이 보인다. 하늘이 파랗다. 옥상에 오르니 파란 하늘이 보인다. 도화지에 하늘을 파랗게 칠했다. - ‘하늘’처럼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어(불변어) - ‘파랗다’처럼 형태가 변하는 단어(가변어) 단어는 문장에서 쓰일 때 형태가 변하는지, 변하지 않는지에 따라 구분하는데, 이때 형태가 변하는 것을 ‘가변어’, 변하지 않는 것을 ‘불변어’라고 합니다.
단어를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의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체언: 문장에서 주로 주어 역할을 하는 말 - 용언: 주어의 동작, 상태, 성질 등을 서술하는 말 - 수식언: 뒤에 오는 말을 꾸며주는 말 - 관계언: 주로 체언에 결합하여 다른 말과의 문법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말 - 독립언: 다른 성분과 직접적 관련이 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
단어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 형용사, 동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의 아홉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명사: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 (예: 화분, 가방, 학교, 의자) - 대명사: 사람, 사물, 장소 등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말 (예: 여기, 이것, 거기, 저것) - 수사: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예: 하나, 둘, 첫째, 둘째) - 형용사: 사람이나 사물의 상태, 성질을 나타내는 말 (예: 하얗다, 둥근, 작은, 많다) - 동사: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 작용을 나타내는 말 (예: 달린다, 웃는다. 운다, 짓는다) - 관형사: 체언을 꾸며주는 말 (예: 새, 헌, 옛, 온갖) - 부사: 용언을 꾸며주는 말 (예: 빨리, 천천히, 급히) - 조사: 주로 체언에 결합해 다른 말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 (예: 의, 가, 을, 만) - 감탄사: 놀람, 반가움 등의 감정 혹은 부름이나 대답을 나타내는 말 (예: 와, 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