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잡상식 | 하품하면 왜 눈물이 날까? | 홈런

하품과 눈물의 연관성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4-03-11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우리는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납니다.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라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한 번쯤 궁금할만한 이야기인데요, 왜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날까요?




잠이 오거나 무료할 때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하품을 합니다.
하품은 대뇌의 온도를 조절하고 뇌의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하품을 하게 되면 깊게 숨을 들이쉬어 폐로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뇌의 산소 수준을 증가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며, 뇌의 활동과 경각성이 향상됩니다.

잠이 오지 않는데 하품을 하는 경우는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 산소가 부족해지면 뇌에서 신호를 보내 하품을 하게 되고, 이때 뇌의 온도가 조금 내려가 의식이 또렷해지는 것이죠.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하품을 할 때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아래턱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턱 근육이 늘어나면서 눈 옆에 위치한 눈물주머니인 누낭을 누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눈물이 압력에 의해 역류하여 누낭 안에 고여있던 눈물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눈물이 나는 것이죠.
하품할 때 입을 벌리지 않더라도 몸이 무의식적으로 안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을 벌릴 때와 똑같이 안면 근육이 누낭을 누르게 됩니다.

연속해서 하품을 할 때는 눈물이 거의 나지 않는데, 이는 누낭에 들어있는 눈물의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하품을 하더라도 배출될 눈물이 없어 눈물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홈런과 함께 알아본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 유용하셨나요?
그럼, 지금까지 아이스크림 홈런이었습니다.




*출처 : 아이포커스 https://www.fneye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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