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과학상식 | 문어의 피는 파란색이다 | 홈런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만 한 재미있는 과학상식 시리즈 중 문어의 피는 파란색이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4-06-19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오늘은 다섯번 째 시간입니다.
오늘 아이스크림 홈런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문어의 피는 파란색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문어의 피는 파란색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동물의 피는 빨간색입니다.
사람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은 혈액 속에 철이 포함된 헤모글로빈이 있어 피가 빨간색을 띄죠.
하지만, 바다 속에 사는 신비로운 생명체인 문어의 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오늘은 문어의 피가 왜 파란색인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문어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어의 피가 파란색인 이유는 바로 피 속에 있는 특별한 물질 때문입니다.
문어의 피에는 '헤모시아닌'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헤모시아닌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피에는 철이 들어 있어서 산소와 결합하면 빨간색을 띠지만, 문어의 헤모시아닌에는 구리가 들어 있어서 산소와 결합하면 파란색을 띠게 됩니다.

이제 이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문어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바다 표면 가까이에서부터 깊은 바다 속까지 문어의 서식지는 매우 다양합니다.
깊은 바다 속은 특히 차갑고 산소가 적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문어가 생존하려면 효율적으로 산소를 운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헤모시아닌은 차가운 물에서도 산소와 잘 결합하기 때문에 문어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사람의 헤모글로빈은 주로 온혈동물인 우리에게 적합하지만, 냉혈동물인 문어는 헤모시아닌 덕분에 낮은 온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산소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헤모시아닌은 구리를 포함하고 있어 파란색을 띕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구리 동전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구리가 산소와 결합할 때 생기는 화학 반응으로 인해 파란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파란 피는 문어가 깊은 바다 속에서 효율적으로 산소를 흡수하고 운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문어의 피가 파란색이라는 사실은 문어의 신체 구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문어는 세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개의 심장은 아가미로 피를 보내고, 나머지 한 개의 심장은 몸 전체로 산소를 공급합니다.
이 세 개의 심장이 협력하여 문어의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는데, 이 과정에서 헤모시아닌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문어의 헤모시아닌은 단지 산소 운반뿐만 아니라, 문어가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생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문어는 먹이를 잡을 때나 포식자로부터 도망칠 때 높은 신체 활동을 요구받습니다.
이때도 헤모시아닌이 포함된 파란 피는 효율적으로 산소를 공급하여 문어의 신체 활동을 지원합니다.


문어의 피가 파란색이라는 사실은 참으로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자연이 얼마나 다양하고 놀라운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문어는 그들의 특별한 피 덕분에 바다 속에서 효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경이로움은 우리에게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이해하고,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자연 속에서 더 많은 신비를 발견하고, 그것들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이상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문어의 피는 파란색이다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다음편에는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상식으로 찾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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