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권의 운동 | 중1 과학 | 중등 인강 | 아이스크림 홈런
지권을 이루고 있는 판과 그 판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현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성시간
- 2024-09-27
안녕하세요.
체계적인 내신 대비로 따라만 해도 성적 향상! 중등 인강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학 시간에 배우는 지권의 운동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 대륙의 이동설이란?
과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륙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과학자 베게너는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다가 이동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멀리 떨어져 있는 대륙의 해안선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대륙 이동설 이라고 합니다.
즉, 과거 한 덩어리였던 대륙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갈라지고 이동하여 현재와 같은 분포가 되었다는 학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약 3억 년전에 하나로 모여있던 거대한 대륙을 판게아라고 합니다. 대륙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또 다른 대륙 분포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었던 증거
베게너는 과거에 대륙들이 하나로 붙어 있었다는 여러 가지 증거를 제시했는데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안선 모양의 일치 : 대서양을 사이에 둔 남아메리카 대륙 동쪽과 아프리카 대륙 서쪽의 해안선 모양이 잘 들어맞는다.
2) 화석의 분포 :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 같은 종의 화석이 발견되고, 화석의 분포지역이 서로 연결된다.
3) 빙하의 흔적 : 여러 대륙에 남아 있는 빙하의 흔적이 남극 대륙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된다.
4) 산맥의 분포 : 현재 떨어져 있는 북아메리카와 유럽 대륙의 산맥이 서로 연결된다.
이처럼 베게너는 해안선 모양 뿐 아니라 화석의 분포, 빙하의 흔적, 산맥의 분포 등을 대륙의 이동설의 증거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거대한 대륙을 이동시키는 힘의 근원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기 떄문에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판이란 무엇이고 대체 어떻게 이동하는 것일까요?
■ 판이란?
지구의 표면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이 조각을 “판”이라고 합니다.
즉, 판이란 지각과 맨틀의 윗부분을 포함하는 단단한 암석층입니다. 대륙 지각을 포함하는 판을 대륙판이라고 하고, 해양 지각을 포함하는 판을 해양판이라고 합니다.
단, 대륙판의 두께는 약 100km, 해양판의 두께는 약 70km로 대륙판이 해양판보다 두껍습니다.
맨틀 위에 떠 있는 판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빙하와 같이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게 되는데, 1년에 수 cm정도로 느리게 이동합니다.
결국 판의 이동으로 대륙이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판들은 각각 다른 방향과 속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지구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판의 분포
지구의 표면은 10여 개의 크고 작은 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판에 속합니다.
각 판은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이동하면서 지구 표면의 크고 작은 움직임을 일으키는데요. 판들의 이동 방향과 속도가 다르기 떄문에 판의 경계에서 다양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떄문에 판의 경계에서 화산 활동이나 지진과 같은 지각 변동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판의 경계에서는 판의 움직임에 따라 판이 서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고, 어긋나기도 합니다.
■ 화산 활동과 지진
앞서 판의 경계에서 판끼리 서로 부딪히거나 멀어지고 어긋나며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고 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지각 변동에는 화산과 지진이 있습니다.
> 화산
화산 활동은 지하 깊은 곳에서 생성된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뚫고 지표로 분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화산 활동이 일어나면 용암, 화산 기체, 화산 쇄설물 등이 분출되고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에 따른 피해로는 화산재가 햇빛을 가려 비행기 운항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고, 혜택으로는 지열 발전소를 세우거나 온천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요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 지진
지진은 지구 내부의 지각 변동으로 발생한 에너지가 사방으로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을 진원이라고 하고, 진원 바로 위 지표면의 지점을 진앙이라고 합니다.
지진의 세기는 규모와 진도로 나타낼 수 있는데, 규모와 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규모 : 지진이 발생할 때 방출된 에너지의 양으로, 아라비아 숫자로 나타냅니다. 지진 발생 지점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며 방출된 에너지의 양이 많을수록 규모가 큽니다.
2) 진도 : 어떤 지역에서 사람이 지진을 느낀 정도나 피해 정도로 로마자로 나타냅니다. 지진 발생 지점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달라디며 발생 지점에서 가까울수록 대체로 진도가 큽니다.
■ 화산과 지진 발생 지역
화산 활동과 지진에 의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이웃 나라에는 일본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 근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화산대라고 하며,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지진대라고 합니다.
이처럼 화산 활동과 지진이 일어나는 지역은 환태평양 화산대/지진대로 전 세계에서 화산 활동과 지진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불의 고리’라고도 하며 태평양의 가장자리에 위치합니다
화산대와 지진대의 분포는 판의 경계와 거의 일치하며 화산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지진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은 화산 활동이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학, 그 중에서도 지권의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과학 설명이 남아있으니, 아이스크림 홈런과 쭉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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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내신 대비로 따라만 해도 성적 향상! 중등 인강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학 시간에 배우는 지권의 운동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 대륙의 이동설이란?
과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륙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과학자 베게너는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다가 이동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멀리 떨어져 있는 대륙의 해안선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대륙 이동설 이라고 합니다.
즉, 과거 한 덩어리였던 대륙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갈라지고 이동하여 현재와 같은 분포가 되었다는 학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약 3억 년전에 하나로 모여있던 거대한 대륙을 판게아라고 합니다. 대륙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또 다른 대륙 분포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었던 증거
베게너는 과거에 대륙들이 하나로 붙어 있었다는 여러 가지 증거를 제시했는데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해안선 모양의 일치 : 대서양을 사이에 둔 남아메리카 대륙 동쪽과 아프리카 대륙 서쪽의 해안선 모양이 잘 들어맞는다.
2) 화석의 분포 :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 같은 종의 화석이 발견되고, 화석의 분포지역이 서로 연결된다.
3) 빙하의 흔적 : 여러 대륙에 남아 있는 빙하의 흔적이 남극 대륙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된다.
4) 산맥의 분포 : 현재 떨어져 있는 북아메리카와 유럽 대륙의 산맥이 서로 연결된다.
이처럼 베게너는 해안선 모양 뿐 아니라 화석의 분포, 빙하의 흔적, 산맥의 분포 등을 대륙의 이동설의 증거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거대한 대륙을 이동시키는 힘의 근원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기 떄문에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은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판이란 무엇이고 대체 어떻게 이동하는 것일까요?
■ 판이란?
지구의 표면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이 조각을 “판”이라고 합니다.
즉, 판이란 지각과 맨틀의 윗부분을 포함하는 단단한 암석층입니다. 대륙 지각을 포함하는 판을 대륙판이라고 하고, 해양 지각을 포함하는 판을 해양판이라고 합니다.
단, 대륙판의 두께는 약 100km, 해양판의 두께는 약 70km로 대륙판이 해양판보다 두껍습니다.
맨틀 위에 떠 있는 판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빙하와 같이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게 되는데, 1년에 수 cm정도로 느리게 이동합니다.
결국 판의 이동으로 대륙이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판들은 각각 다른 방향과 속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지구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판의 분포
지구의 표면은 10여 개의 크고 작은 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판에 속합니다.
각 판은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이동하면서 지구 표면의 크고 작은 움직임을 일으키는데요. 판들의 이동 방향과 속도가 다르기 떄문에 판의 경계에서 다양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떄문에 판의 경계에서 화산 활동이나 지진과 같은 지각 변동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판의 경계에서는 판의 움직임에 따라 판이 서로 가까워지거나 멀어지고, 어긋나기도 합니다.
■ 화산 활동과 지진
앞서 판의 경계에서 판끼리 서로 부딪히거나 멀어지고 어긋나며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고 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지각 변동에는 화산과 지진이 있습니다.
> 화산
화산 활동은 지하 깊은 곳에서 생성된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뚫고 지표로 분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화산 활동이 일어나면 용암, 화산 기체, 화산 쇄설물 등이 분출되고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에 따른 피해로는 화산재가 햇빛을 가려 비행기 운항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고, 혜택으로는 지열 발전소를 세우거나 온천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요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 지진
지진은 지구 내부의 지각 변동으로 발생한 에너지가 사방으로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을 진원이라고 하고, 진원 바로 위 지표면의 지점을 진앙이라고 합니다.
지진의 세기는 규모와 진도로 나타낼 수 있는데, 규모와 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규모 : 지진이 발생할 때 방출된 에너지의 양으로, 아라비아 숫자로 나타냅니다. 지진 발생 지점으로부터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며 방출된 에너지의 양이 많을수록 규모가 큽니다.
2) 진도 : 어떤 지역에서 사람이 지진을 느낀 정도나 피해 정도로 로마자로 나타냅니다. 지진 발생 지점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달라디며 발생 지점에서 가까울수록 대체로 진도가 큽니다.
■ 화산과 지진 발생 지역
화산 활동과 지진에 의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이웃 나라에는 일본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 근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화산대라고 하며,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지진대라고 합니다.
이처럼 화산 활동과 지진이 일어나는 지역은 환태평양 화산대/지진대로 전 세계에서 화산 활동과 지진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불의 고리’라고도 하며 태평양의 가장자리에 위치합니다
화산대와 지진대의 분포는 판의 경계와 거의 일치하며 화산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지진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은 화산 활동이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학, 그 중에서도 지권의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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