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 홈런 초등
고교학점제의 모든 것에 대해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알려드릴게요.- 작성시간
- 2023-02-10
고교학점제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작년 이맘때부터 교육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인 ‘고교학점제’를 두고, 큰 변화에 따른 두려움과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시킬지에 대해서 걱정과 고민을 하시는 학부모님들을 종종 만납니다.
이는 현재 15세인 09년생부터는 완전하게 변경된 제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전까지의 고등학생들은 부분적으로, 또는 미적용 받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교학점제의 정의와 취지, 그리고 장단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학부모님들이 아이스크림홈런과 함께 준비하면 좋을 tip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존은 3년간 204개 단위를 수업 받았다면 앞으로는 약 10%가량 줄어든 192학점을 수료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학처럼 기본 이수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 교육과정은, 고1 국영수, 통합 사회/과학, 한국사에서 고2,3학년이 되면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고교학점제는 고1는 동일하지만, 고2,3학년이 되면 기존일반/진로선택과목 외에 +융합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융합선택과목은 현재 학생이 속한 고등학교에서 들을 수 없다면 타학교나, 온라인, 그리고, 다른 교육기관을 통해서 수강이 가능합니다.
성적평가방법은 공통과목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상대평가제로 9등급제도이며,
또한, 3년간 이수해야 할 최소이수학점은 192학점으로 최소이수학점을 취득하지 못하게 되면 졸업인정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르는 결과도 스스로 책임짐으로서 선택에 따른 결과를 수용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1) 고등학생 스스로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입니다.
자유롭게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여 그들의 꿈과 길을 찾을 수 있게 하지만 10대인 학생들이 선택할 경우,
본질적으로는 자유를 주는 것이지만, 고등학생들이 적성/실력을 찾는 어려운 길보다는 내신을 위한 쉬운 길을 찾을 가능성이 크기에 정말 필요한 지식을 모두 얻고 대학수능시험을 볼 준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수업 유형에 따른 학생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도가 불가합니다.
융합선택과목을 어떠한 것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고2는 경우의 수가 90가지, 고3은 150가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양성에 따른 학생군을 표준 기준으로 정량화하여 평가가 어려워지는 이유입니다.
이러다 보니 나중에 특정 대학교만의 또다른 평가 지표에 의해 학생을 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장추천제도로 어떤 학생에게 기회를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애매할 수 있고, 이러한 상황으로 또 다른 대입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융합선택과목의 세분화 과목유형(예시: 기존의 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4개였다면 이를 8개 과목으로 세분화)으로
전체의 그림을 보는 훈련보다는 세부적인 정보만 외우는 한계점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고등학교 교육이 대학을 준비하는 충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 고교학점제 정보에 따라서 어떠한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보다는
고1~3학년까지 기본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과목에 집중하고 지금 교육정책에 맞춰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목과 유형이 다양하더라도, 수능제도는 한가지 기준으로 전국 수험생들을 평가해야 하기에 크게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과 유사한 입시제도라는 것을 생각하고, 꾸준히 학생 스스로 1시간이라도 학습하는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데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용기를 드릴 한마디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사실 교육제도의 변화는 여러 번 있었지만, 부모님들께서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혁신적으로 변화하지는 않습니다.
꾸준하게 교육 제도나 교육정책에 대해서, 하루에 1~2개의 공신력 있는 가공되지 않은 자료를 통해 정보를 확인한다면 주변의 목소리에 흔들리거나 막연한 불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학원이나 주변에서 공포심으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 보다는 “스스로 하는 습관이 이긴다”는 아이스크림홈런의 메시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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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부터 교육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인 ‘고교학점제’를 두고, 큰 변화에 따른 두려움과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시킬지에 대해서 걱정과 고민을 하시는 학부모님들을 종종 만납니다.
이는 현재 15세인 09년생부터는 완전하게 변경된 제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전까지의 고등학생들은 부분적으로, 또는 미적용 받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교학점제의 정의와 취지, 그리고 장단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학부모님들이 아이스크림홈런과 함께 준비하면 좋을 tip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고교학점제란?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즉, 말그대로 대학과 유사하게 기존의 “단위”의 교과수업 수료 개념에서 “학점”이수라는 개념으로 변경이 된 교과 과정을 말합니다.기존은 3년간 204개 단위를 수업 받았다면 앞으로는 약 10%가량 줄어든 192학점을 수료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학처럼 기본 이수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2.고교학점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할 수 있나요?
고교학점제가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만큼 어떻게 달라지는 걸까요?기존 교육과정은, 고1 국영수, 통합 사회/과학, 한국사에서 고2,3학년이 되면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고교학점제는 고1는 동일하지만, 고2,3학년이 되면 기존일반/진로선택과목 외에 +융합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융합선택과목은 현재 학생이 속한 고등학교에서 들을 수 없다면 타학교나, 온라인, 그리고, 다른 교육기관을 통해서 수강이 가능합니다.
3.고교학점제 성적평가방법은?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평가방법은 공통과목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상대평가제로 9등급제도이며,
선택과목은 절대평가로 ABCDEI (I는 미이수로 성취율 40%미만에 해당함)로 구분됩니다.
또한, 3년간 이수해야 할 최소이수학점은 192학점으로 최소이수학점을 취득하지 못하게 되면 졸업인정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고교학점제 홈페이지에서 발췌>
4.고교학점제의 장/단점
고교학점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고교학점제의 장점
고교학점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자율성과 결정권을 존중함에 있습니다.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르는 결과도 스스로 책임짐으로서 선택에 따른 결과를 수용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고교학점제의 단점
반면, 고교학점제로 인한 단점 (또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한)은 어떤 것들 것 있을까요?1) 고등학생 스스로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입니다.
자유롭게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여 그들의 꿈과 길을 찾을 수 있게 하지만 10대인 학생들이 선택할 경우,
본질적으로는 자유를 주는 것이지만, 고등학생들이 적성/실력을 찾는 어려운 길보다는 내신을 위한 쉬운 길을 찾을 가능성이 크기에 정말 필요한 지식을 모두 얻고 대학수능시험을 볼 준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수업 유형에 따른 학생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도가 불가합니다.
융합선택과목을 어떠한 것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고2는 경우의 수가 90가지, 고3은 150가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양성에 따른 학생군을 표준 기준으로 정량화하여 평가가 어려워지는 이유입니다.
이러다 보니 나중에 특정 대학교만의 또다른 평가 지표에 의해 학생을 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장추천제도로 어떤 학생에게 기회를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애매할 수 있고, 이러한 상황으로 또 다른 대입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융합선택과목의 세분화 과목유형(예시: 기존의 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4개였다면 이를 8개 과목으로 세분화)으로
전체의 그림을 보는 훈련보다는 세부적인 정보만 외우는 한계점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고등학교 교육이 대학을 준비하는 충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5.고교학점제를 대비하는 방법
이러한 상황이기에 우리나라의 특수한 입시 환경, 교육의 현실과 여건상 이 제도가 잘 안착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 합니다.그렇기에, 현 고교학점제 정보에 따라서 어떠한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보다는
고1~3학년까지 기본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과목에 집중하고 지금 교육정책에 맞춰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목과 유형이 다양하더라도, 수능제도는 한가지 기준으로 전국 수험생들을 평가해야 하기에 크게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과 유사한 입시제도라는 것을 생각하고, 꾸준히 학생 스스로 1시간이라도 학습하는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데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용기를 드릴 한마디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사실 교육제도의 변화는 여러 번 있었지만, 부모님들께서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혁신적으로 변화하지는 않습니다.
꾸준하게 교육 제도나 교육정책에 대해서, 하루에 1~2개의 공신력 있는 가공되지 않은 자료를 통해 정보를 확인한다면 주변의 목소리에 흔들리거나 막연한 불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학원이나 주변에서 공포심으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 보다는 “스스로 하는 습관이 이긴다”는 아이스크림홈런의 메시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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