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분명 배웠던 단어들인데 말로 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려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머리끄덩이'와 '머리끄뎅이' 둘 중에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머리끄덩이, 머리끄뎅이' 중 올바른 맞춤법은 머리끄덩이 입니다.
[머리끄덩이 뜻]
머리카락을 한데 뭉친 끝. ‘머리끄덩이’는 ‘머리’에 ‘머리털이나 실 따위의 뭉친 끝’이라는 뜻의 ‘끄덩이’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머리끄댕이(X)’가 아니라 ‘머리끄덩이’로 써야 해요. '끄덩이'를 끄뎅이'라고 말하는 건'| 모음 역행 동화' 때문이에요. 뒤에 오는'1' 모음의 영향을 받아 앞 모음이대',에'등으로 변하는 현상이에요. '아기'를 흔히 '애기'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이 발음을 표준어로 인정하지는 않아요.
‘머리끄덩이를 뜯다’,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다’. 이제 ‘머리끄덩이’로 맞게 표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