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잡상식 | 요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아이스크림 홈런

요일의 기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아이스크림에듀 뉴스룸
작성시간
2024-07-09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아득한 과거, 사람들은 달의 모양 변화를 주기로 삼아 시간을 계산했습니다. 그러던 중, 더욱 정밀한 시간 측정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면서 7일 주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흥미롭게도, 이 7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태양계의 신비로운 비밀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고대 로마, 신들의 이름을 빌린 요일
7일 주기를 처음 도입한 곳은 바로 고대 로마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태양계의 7개 행성을 관찰하며 각 날짜에 신들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일요일: 태양신 헬리오스의 이름을 따서 'Sunday'가 되었죠.
월요일: 달의 여신 셀레네를 기리는 'Monday'입니다.
화요일: 전쟁의 신 티르를 뜻하는 'Tuesday'.
수요일: 신들의 아버지 오딘을 모신 'Wednesday'.
목요일: 벼락의 신 토르의 이름에서 유래한 'Thursday'.
금요일: 사랑의 여신 프리야에 유래해 'Friday'.
토요일: 농업의 신 사투르누스를 뜻하는 'Saturday'입니다.


동양에서 만난 서양 신들 : 음양오행과의 만남
서양의 요일 명칭이 동양으로 전파되면서 독특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의 개념을 바탕으로 각 요일에 음양오행의 명칭이 붙게 된 것이죠.



일제 강점기, '월화수목금토'의 등장
조선시대까지는 요일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도입되면서, 우리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요일 명칭, 그 너머로
단순히 일정을 구분하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가진 요일 명칭. 서양 신화와 동양 철학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 아름다운 이름들은 우리에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참고자료: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19071908233241538
https://1stopkorea.co.kr/%EC%9A%94%EC%9D%BC-%EC%9D%B4%EB%A6%84-%EC%98%81%EC%96%B4-%EC%9C%A0%EB%9E%98/



요일의 기원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아이스크림 홈런이었습니다.



초등 공부는 역시 아이스크림 홈런!

홈런 초등 무료체험 하기>
홈런 초등 유료학습 하기>
무료체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