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유용한 생활 과학 | 아이스크림 홈런

안녕하세요.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문해력을 쑥쑥~! 줄글읽기의 첫 시작~!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에서 발췌한 시사 하나를 가지고 왔어요.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떤 이슈들이 있고 어떤 이야기가 화제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캠핑장에서 유용한 생활 과학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캠핑장에 도착해서 보니 라면을 끓일 냄비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또 불쏘시개로 쓸 나무도 없다면요?

냄비가 없을 땐 우유팩

우선 우유팩을 냄비 대용으로 쓸 수 있어요. 종이로 만든 우유팩이 불에 타지 않을까 걱정되겠지만 의외로 타지 않아요!
버너에서 전달된 열 이 우유팩에 남아 있지 않고 물로 이동하기 때문이에요.
100℃가 넘으면 물이 끓으며 라면이 익지만 우유팩, 즉 종이의 발화점은 250℃여서 우유팩이 불에 타지 않는 거랍니다.
하지만 우유팩 속의 물이 모두 증발 하면 열이 고스란히 우유팩으로 전해져, 잘못하면 불에 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해요.

불쏘시개가 없을 땐 기름기 많은 과자

캠핑의 꽃은 불멍!
그런데 어젯밤 내린 비 때문인지 장작에 불이 잘 안 붙고, 불쏘시개로 쓸 마른 나무 조각도 없다면 나초나 감자칩 같이 기름기가 많은 과자를 쓰면 돼요.
기름야자 열매를 짜서 만든 팜유가 들어 있어 바로 불이 붙거든요.
과 자 사이사이 빈 곳으로 산소가 잘 공급되어 쉽게 불이 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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