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 홈런 초등

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홈런 입니다. 

여전히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기 주도학습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체적으로 학습계획을 설계하고 이를 무리 없이 실천하고 있는 자녀는 언제나 학부모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기 때문에 
스마트 학습법과 같은 스스로 공부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어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자기주도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주도성이란 아이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능력입니다. 

본인이 내린 의사 결정하에 자기 행동을 책임지는 아이로 자라나기 위해 부모가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자녀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가 자기 주도적일까?

아이는 돌이 지나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뭐든지 다 스스로 하고싶어하는 하고 싶어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자율성’이라 부르며, 이는 아이 스스로가 행동하여 어떤 결과가 따를지에 대한 생각이 결여된 채,
단순한 주체적인 습성을 뜻합니다.

반면에 주도적인 아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토대로 실천하는 의지를 가진 채, 따르는 결과에 책임감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발달 과정에서 충분히 자기를 확인하고 무언가를 스스로 해본 경험이 많이 쌓인다면 어떤 선택이 본인에게 유리한지를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성이 탄탄하게 자리잡힌 아이가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1. 일상생활 속 ‘작은 선택권’ 주기

선택권을 준다 하여, 광범위한 선택권보다는 구체적인 두 가지 이상의 선택권을 제공해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A와 B 중에 어떤 메뉴를 먹고 싶니?”와 같이 어떤 선택을 하여도 긍정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선택권을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떤 선택이 나에게 유리한지를 알아가고, 더 나은 선택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도적인 학습 방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광범위한 선택권의 경우 아이에게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기다려주기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과정은 모두 서툽니다. 
밥을 먹거나 양치하거나 용변을 처리하는 등,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어설픈 과정을 마냥 기다려주는 것에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를 대신하여 직접 문제를 해결하거나 처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해결하고 처리해 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일에 직접 관여하기보다 문제가 생겨도 이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합니다.
 

3. 아이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주기

흔히들 부모는 아이 교육에 개입하지 않으면 아이가 잘 해내지 못할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이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의 관여가 부정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는 잘 해낼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과 존중하는 태도는 수평적인 관계 형성을 도와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합니다.


지금까지 주도적인 아이는 어떤 특징을 지녔고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려면 부모는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를 알아봤습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과 함께라면,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것도 문제없겠죠?

지금까지 아이스크림 홈런이었습니다~!

출처: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 아나운서 엄마의 육아연구소 | 전문강사TV 온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