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분명 배웠던 단어들인데 말로 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려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식겁하다’,’시껍하다’ 둘 중에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식겁하다, 식껍하다' 중 올바른 맞춤법은 식겁하다 입니다.
[식겁하다뜻]
귀신을 본 출 알고 식겁했다.
'식겁하다'는 ' 뜻밖에 놀라 겁을 먹다'는 뜻이 에요. 경상도에서 자주 쓰는 말이라 표준어인 해설 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경상도 사투리의 강한 억양 때문에 '시껍하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겁하다'가 국어사전에 올라 있는 표준어예요. 먹을 식(食)+겁낼 겁(怯)+하다 로 이뤄져 있음을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유의어 : 겁먹다, 기겁하다, 질겁하다
[식겁하다 예문]
얼마나 식겁 했는지 몰라.
그 광경을 보고 식겁 할 수박에 없었다.
아들이다쳤다는말을듣고얼마나식겁했는지모른다.
나는어제아기우는소리가나서식겁했는데알고보니고양이울음소리였다.
나는차도에갑자기뛰어든아이때문에식겁을했다.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면 더 좋은 우리말, 헷갈리지 말고 사용하도록 합시다!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