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아이스크림 홈런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얼마나 알고 계신 가요?
분명 배웠던 단어들인데 말로 할 때는 몰랐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헷갈려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러고 나서 / 그리고 나서 둘 중에 어떤 단어가 맞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예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그러고 나서 / 그리고 나서’ 중 올바른 맞춤법은 그러고 나서입니다.
[그러고 나서 해설]
숙제부터 해. 그러고 나서 쉬어 .
'나다'는 동사의 어미 '-고' 뒤에 쓰여서 '동작이나 일이 끝남'을 나타내는 조동사예요. 동사 '그리하다'의 준말인 '그러다' 뒤에 쓰는 게 옳고,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 부사인 '그리고' 뒤에 쓰면 틀려요.
[예문]
일단 만나. 그러고 나서 뭘 할지 정하자.
우리 밥부터 먹자! 그러고 나서 간식 먹자.
손부터 씻어. 그러고 나서 밥먹어.
Tip '그러고는'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는'이 아니에요. ' 그렇게 하고는'의 뜻이니 ‘그러고는'으로 써야 해요. '그러나', '그러므로', '그렇지만'등의 접속 부사 뒤에 '는'이나 '나서'가 붙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도움이 돼요.